이번에도 호주 가이버님의 착한레시피를 반용량으로 줄여 뉴욕치즈케이크 만들기를 공유해봅니됴.. 먹어보니 이거레알 간단한데 너무 맛있어서 말잇못.... 원형팬 18cm로 구워보겠음.미리 준비해둘게 있다면 크림치즈250을 한시간이상 실온에 꺼내둔다면 좀더 빠른진행 가능.
치즈케이크의 밑바닥작업. 다이제스티브를 60g넣어준다(난70g넣었음ㅋ) 참고로 다이소에있는 다이제를 사용했다.
도구를 이용해 쿠키를 으깨듯 부셔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녹인버터 30g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 다음
팬에 옮겨담고 꾹꾹 눌러 밑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준다. (나는 비닐장갑으로 버무리고 비닐장갑낀 상태에서 손으로 눌러줌.)
실온에 꺼내둔 크림치즈250g을 핸드믹서로 풀어준다.(이거미리 꺼내두지 않으면 고생각... 나는 넓은 볼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넓은볼 썼는데 다튀어여.. 크림치즈 파티 덜튀는 좁은 볼을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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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준 크림치즈 위에다 생크림 120g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준다.
섞은다음 계란1개반을 넣어준 다음
또 섞어준다.(크림치즈만 크림화 잘되면 그 뒤에 과정부터는 그냥 쭉쭉쭉...)
설탕을 75g을 추가로 넣어주고
잘 쓰까 줍니다. 휙휙휙
녹말가루 한큰술 반을 넣는데 녹말가루 대신 밀가루 사용가능해서 밀가루 15g넣어주고
바닐라에센스 반큰술 레몬쥬스 반큰술 넣어주는데 레몬쥬스 반큰술은 생략했다. 마지막으로 골고루 섞어준 뒤
앞서 준비해둔 원형팬위에다 부어준다. 깔끄미 주걱으로 아낌없이 긁어서 담아줌.
평평하게 흔들흔들 해주고.
여기서 키포인트 케이크가 골고루 부풀게 하기위해 케익틀 밑에 약간의 물을 채워줘야 한다. 물을 자박하게? 채워준 다음 1차 180도 30분 / 2차 150도 30분 구워주는데 나는 용량이 반이라 좀더 시간을 당겨서 왔다갔다 해주며 완성했고. 오2차로 구워준 다음 오븐을 끈 다음에 꺼내지 말고 한시간정도 두었다가 꺼내면..?
캬.... 냄새 기가막히구여... 굽는동안 냄새때문에 현기증날뻔... 중간에 꺼내서 마구마구 퍼먹을뻔 했어여... 꺼내서 잘라봅시다.
마치..두부같은 보들보들 탱글탱글한 기가막힌 뉴욝 치즈케이크가 완성되어 보료따... 햐... 감동...우리집 오븐이 해냈어....(완전옛날오븐이라 잘못하면 타버림...)
거짓말 초큼 보태서 그냥 판매하는 치즈케익 같습니다만...ㅋㅋㅋ 감동의 물결...
따뜻할때 바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르 보들보들한 느낌의 케익이라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먹는 케익의 맛은 살짝 꾸덕해진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라 해야하나요?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완전 매력있네 요고요고...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맛. 카누한잔 타서 같이 먹으면 찰떡 아입니꼬... 이상 뉴욕치즈케이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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