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스토랑에서 정일우가 콜로안의 한 식당에서 주문한 마카오커피를 보고 신기해서 집에서 따라해보기로 했다.일단 400번을 휘저어야 된다는데 마음의 준비를하고 시작.(얼음은 넣지 않았음)
완성작 미리보기 입니다.
준비물이 굉장히 간단하다. 거기선 굵은 커피가루 (알커피?) 두스푼과 설탕 두스푼을넣고 저었는데 카누 스틱2개로 해볼예정이다. 검색을 해보니 달다는 평이 좀 있는것 같아? 황색설탕으로 내맘대로 바꿔보았다.(그거나 그거나..) 암튼 준비물은 커피가루 두스푼에 설탕 두스푼.
카누 다크로스트 2개를 뜯어넣고
황설탕 두스푼 투하. (백설탕 아니라고 결과물이 안나오는건아니겠지..?)
이제 온수를 가루가 녹을 정도로만 부어준다. 마음의 준비시간..
400번 세려했으나 열정담아 섞다보니 잊어먹어버림.. 한참 젓다가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이래가지고 되긴 할라나?괜히 한쪽에 알통만 생기는거 아님..? 의심이 들때즈음..
오잉..?색깔이 밝아지기 시작했다.매직..!!! 싱기방기..아 이거 뭔가영상으로 남길걸 신기하다.. 과정영상으로 남겨서 구경하고 싶네..
신기해서 신나게 더 저어보니점점 되직해지는 비주얼...우왕..!!레알 달고나의 비주얼.. 베이킹 파우더를 넣지도 않았는데신기하게 부풀어 오르는듯한 느낌. (이 작업을 무엇에 비유하면 적절할까 생각하다가 핸드믹서없이 수동거품기로 계란흰자 머랭치기의 노가다가 생각이 나는 이유가 뭘까... 엄마보고싶다..ㅋㅋ)
오메 족히 400번은 저은것 같다. 방송에서 처럼의 극도의 되직함은 아니지만 조청을 연상시킬 만큼의 정도까지는 왔다.이쯤에서 만족하고 여기까지. (이건 마치 달고나 만들면서 베이킹파우더 넣었을때 살짝 색깔이 밝아지면서 부풀어 오르면서 되직해지는 그런 느낌과 같다. 열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신기방기)
여기서 얼음과 물을 넣어 줘야하는데 방송을 봤을땐 그냥 달고나맛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것 같은 뻔한 느낌을 받아서 나는 물 얼음없이 우유를 넣어보았다.비주얼이 아주그냥 황금빛 크레마가 둥둥떠있는 먹음직스러운 라떼!! 카누가 이렇게 변하다니..
난 얼음으로 인해서 약간의 희석도 허용하지 않음.(얼음이 적을수록 혀가 덜 마비된 상태에서 맛도 잘 느껴지고 희석 되지않은 본연의 진한맛을 즐길수 있으나..뭐.이런데서까지.ㅋㅋ )맛은 친숙하게 맛있는 편의점용 진~한카페라떼 정도 되겠다. 오 상당히 괜찮았다.역시 라떼는 약간의 시럽이 들어가야 제맛이지.그러나 수고로움에 비한다면 사먹는게 나을듯.한번쯤 재미삼아?만들어 본 걸로 만족. 그래도 물보다 우유를 넣길 잘한듯.
https://eunsta.tistory.co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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