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설탕의 종류와 쓰임 칼로리 유통기한 보관방법 자일로스 알룰로스 타가토스 몰라시스 스테비아 설탕 음료 만들기 오래된 설탕 활용 방법

다양한 설탕의 종류와 쓰임 칼로리 유통기한 보관 노하우

포스팅 주제가 디저트나 음료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설탕의 종류도 많고 어떤 경우에 쓰면 더 좋은지도 궁금했는데 마침 예전에 구매했던 한입에 가정식음료 100이라는 책에서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공유해 본다.

그 외에도 설탕의 보관과 유통기한 그리고 오래된 설탕 사용하는 방법까지 간단하게 알려드림!

 

1. 백설탕 - 백설탕은 설탕의 제조과정 중 가장 먼저 만들어져 순도가 높은 깨끗한 설탕으로 커피나 홍차 등 본래의 지닌 맛을 내고 싶을때 사용하면 되며 황설탕이나 흑설탕에 비해 단맛을 내는것 외엔 다른성분은 거의 없다고 한다.

 

2. 황설탕 - 정제가 된 백설탕에 열을 가해 빛깔과 풍미를 만든 설탕. 그래서 백설탕에 비해 원당의 향이 살아있고 특유의 풍미가 있다. 음식의 은은한 색을 원한다면 황설탕 사용을 권함. 청을 담그거나 쿠키나 빵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맛과 기능에 있어 백설탕과 황설탕은 거의 차이가 없다.

 

3. 흑설탕 - 정제된 설탕에 카라멜을 입힌 것으로 백설탕보다 끈적이며 덩어리지기 쉽다. 홍차시럽이나 커피시럽처럼 색이 진한 시럽을 만들때 조금 넣으면 잘 어울리고 짙은 색을 필요로 하는 음식이나 파이,약과,수정과 등에 사용되며 당도는 백설탕과 황설탕에 비해 낮다. 그리고 흑설탕은 다른설탕에 비해 수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

 

4. 비정제설탕 - 비정제설탕은 사탕수수의 즙에서 수분만 제거한 것으로 백설탕,황설탕,흑설탕에 비해 미네랄(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당을 분해하려면 미네랄이 필요한데 비정제설탕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백설탕보다는 녹는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칼륨이 풍부해 혈압과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5. 자일로스설탕 - 자작나무,메이플 등에서 유래한 자일로스 성분이 함유된 설탕으로 단맛은 백설탕의 60%이며 자일로스 성분이 설탕의 체내 흡수를 39.9%로 낮춰준다. 입자가 고와 과일청을 만들때 유용하다.

 

6. 알룰로스설탕 - 알룰로스는 건포도, 무화과, 밀 등에 존재하는 단맛성분으로 구성된 설탕이다. 단맛은 백설탕의 70%에 달하지만 칼로리는 1g당 0.2kcal로 기존설탕대비 5%로 알려져 있다. 수제청이나 시럽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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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타가토스 설탕 - 사과, 치즈 등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백설탕 기준 단맛이 92%에 달해 가장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녔다.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칼로리는 백설탕의 1/3 수준이다.

 

8. 몰라시스 설탕 - 가장 소프트한 브라운 슈가인 몰라시스설탕은 자연의 사탕수수 당밀이 가득 차있어서 풍부한 향과 깊은 생을 가지고 있다. 베이킹에 주로 많이 사용되며 음료나 시럽 제조 시에 적은 양을 사용하면 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9. 스테비아 설탕 - 국화과 스테비아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일반 설탕의 200 ~ 3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 설탕대체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스테비아 속 에리스리톨은 포도당을 자연발효시킨 천연당알콜로 체내 흡수율이 낮아 대바분 신체 밖으로 배출되는 저칼로리 감미료.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당류,지방, 콜레스테롤 0g으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키토식단 키토베이킹으로도 자주 사용되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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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보관 노하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설탕 봉지에는 공기가 빠져 나갈 수 있는 작은 숨구멍이 있다. 그러므로 설탕은 습한 곳을 피하고, 냄새가 배어들 수 있는 식재료와 함께 두면 안된다. 만약 설탕에 냄새가 베었다면 넓은 접시에 설탕을 펼쳐 전자렌지에 5~10초 말렸다가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 설탕의 유통기한

 

설탕은 유통기한이아닌 제조일자가 표시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박테리아가 생성될수 없는 당도 100%의 환경때문. 그러나 잘못된 방법의 보관은 설탕을 딱딱하게 굳을수가 있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을 해야한다.

 

* 오래된 설탕 활용법 

 

김치를 오래 보관한 용기에 물과 설탕을 2 :1로 섞어 용기의 반이상 채운다음 흔들면 냄새와 베여있는 자국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냉동실 속에 사용하다 남은 고기 해동을 단축시켜 준다. 40도 정도의 따뜻한물에 설탕을 풀어 녹인다음 고기를 재우면 연육작용을 해줘서 부드럽고 평소보다 빠른 해동이 된다.

 

기름이 튄 가스렌지의 기름때 제거에 설탕과 물을 1:1로 섞어 물티슈로 충분히 적셔준뒤에 제거하면 묵은 기름때와 미끌거리는 기름막까지 제거 가능하다고 한다.

 

* 설탕의 칼로리

 

100g에 387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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