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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초간단 디저트 만들기

커피 프렌치 토스트라고 들어봤나 혹쉬? 커피믹스로 만드는 간단한 카페 디저트 만들기

by eunsta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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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간단하고 날로먹는 디저트를 추구하는 나는 어느날 눈여겨 봐놓았던 일본식 프렌치 토스트?를 시도해 보려 했으나 아직까지 내겐 살짝 번거로운것 같아서 기본 프렌치 토스트가 아닌 누구나 있을법한 믹스커피를 섞어서 커피맛 은은하게 나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예전에 티비에서 한번 본적도 있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대부분 비슷한것 같아서 최근에 만들었던 바삭한 느낌과는 정반대의 느낌의 토스트를 공유한다. (항상 과정은 간단한데 서론이 tmi...ㅋ)재료는 식빵,우유,계란2개.믹스커피스틱2개,토스트를 구울 정도의 버터정도면 되겠다.

 

 

최소한의 설겆이거리를 만들자는 주의라 최소한의 용기만 사용하기 위해 우선 계란2개를 풀어준다음

 

바로 저울에 올려 우유를 150g 넣어준다.

 

 

원래는 믹스커피를 소량의 온수에다 녹이면 훨씬 좋은데 어차피 나중에는 익히면서 녹을테니까 미리 녹이지 않고 바로 스틱2봉을 뜯어서 넣어준다. 넣고나서 저어주는데 다소 혐오스러움 주의..(차가운 상태라 잘 녹지 않아서..ㅋ)저어준 다음 식빵을 충분히 적실수 있는 넉넉한 용기에 베이스를 부어준다.(나는 넓은 접시에다 부어주었음.)

 

 

 

이렇게 베이스에다가 식빵을 올리고 양쪽으로 충분히 적셔서 구워주면 되는데 만들다가 급하게 찍다보니 그림자도 보이고 사진이 엉망에다 커피가 아직 덜 녹아서 살짝 비주얼이 못생겼지만..노 프라블럼..굽고나면 괜찮습니다.돈워리.잠깐 뜬금없지만 여기서 비주얼 보고 놀란가슴 살짝 진정시키기 위해  프렌치 토스트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얇은 식빵 조각을 달걀,우유,설탕을 섞은것에 담갔다가 살짝 구워낸 서양음식이라 되어있으며 일반적인 토스트는 식빵을 얇게썰어 살짝 구운것이라 나온다.. 그냥 그렇다고요..ㅋ)이렇게 구워낸 커피달걀우유를 흡수한 토스트를 버터를 떨어뜨린 후라이팬 위에서 노릇노릇 뒤집어가며 구워주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설명만 합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두구두구구두구두?

 

 

플레이팅 할만한 재료가 딱히 없어서 위에 연유를 드리즐해 보았다.(슈가파우더는 티가안나서)일단 기본 토스트나 프렌치 토스트에도 연유는 찰떡이니 잘어울릴걸 예상하며 한입먹어본 결과.맛은 촉촉하고 폭신한데 은은하게 커피맛이 나는것이 모카빵?모카번 같은 그런맛이나서 의외로 괜찮았다.그냥 먹는것도 맛있지만 약간의 연유를 뿌려서 먹으니 훨씬 맛있는걸? 이러면 연유라떼를 먹는건가?ㅋㅋ집에서 가끔 계란을 풀어서 토스트를 자주 해먹는데 확실히 우유가 들어가다보니 훨씬 많은 양의 식빵을 구울수가 있다. 평소에 계란만 풀어서 구워먹을때는 계란하나당 식빵2장정도면 끝이었는데 우유가 들어가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의 토스트가 나왔음..혼자서 먹을때는 반 정도만 계량해서 만들면 적당할것 같다. 커피한잔과 함께 즐기려고 하였으나 이미 커피에 빠진 토스트라 커피는 생략했다고 한다. 간단한과정에 과도한 혼잣말의 오늘의 대충디저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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