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나코타 푸딩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노오븐 디저트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리는거 실화!?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기분좋은 간식

이번에 소개할 초간단 디저트는 바로 푸딩이라고 불리는?판나코타 만드는 과정을 공유해 본다. 예전에 한참 예쁜병에 담긴 푸딩을 편의점에서나 카페에서도 많이 판매하는 여름 디저트로  차갑게해서 스푼으로 떠먹으면 부드럽게 입안에서 사르르녹는 기분좋은 판나코타.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바닐라로 향을내고 젤라틴 으로 굳힌다음 차갑게 먹는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이라고 나와있다. (매일 그냥 이름만 알다가 괜히 찾아봄) 판나코타(panna cotta)의 '판나(panna)'는 이탈리아어로 '크림(cream)'을, '코타(cotta)'는 '익힌(cooked)'을 뜻한다. 즉, 판나코타는 '익힌 크림(cooked cream)' 이라는 의미이다.라고 나와있고 대충 여기까지만 알아두고 이제 너무나 간단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우선 젤라틴을 구겨서 물에 담가둔다. 보통 젤라틴은 가루타입이랑 필름?같은 타입으로 나뉘어 지는데 내가쓰는 젤라틴은 1개당 2g으로 총2장을 넣었다. 참고로 가족들과 먹을거라서 2배를 넣었는데 2명정도 먹을 양이면 1장이면 충분하다.
필름타입은 미리 불려둬야하고 가루타입은 나중에 생크림을 끓일때 같이 넣어주면된다.

 

 

 

설겆이를 줄이기 위해 저울위에 올리고0을 맞춘 냄비위에 생크림200g 우유120g 설탕50g을 넣고 냄비에 불을 붙여준다. (난 2배를 만들기 때문에 보통 2병정도 기본으로 만들려면 반씩 줄여서 만들어준다.) 그리고 바닐라 에센스가 있으면 약간 넣어주면 훨씬 좋은데 나는 바닐라 에센스가 없어서 생략.참고로 가루타입 젤라틴은 여기에 젤라틴까지 같이 넣어준다.(참고로 생크림이 없이 우유로만 만들었을때는 깔끔하고 가벼운맛이 나고 생크림이 들어가면 무겁지만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난다고유튜브에서 미슐랭 쉐프님이 설명해 주셨음.다음엔 우유만 넣고 만들어볼까나..?)

 

 

 

이제 가열하는동안 미리 불려 놓았던 젤라틴을 건져내서 손으로 꽉 짜준다. 물기가 최대한 적게 짠다음에 물을 비운 용기에 그대로 대기시켜놓는다.

 

 

 

 

가열할때 주의할 점은 오랫동안 끓이는게 아니라 살짝 보글보글보글 정도만 되면 불을꺼준다. 바글바글말고 보글보글정도여야 한다.( 잠깐 방심해서 바글바글 끓었다면 차가운 물을 담은 용기 위에다가 잠시  식혀준다.이 젤라틴은 50~70도에서 잘 녹는데 그보다 높으면 젤라틴이 응고되고 그보다 낮으면 잘 섞이지 않을수도 있으니 너무낮거나 너무 높지않은 상태에서 넣어준다.)그리고 불에서 내리자마자 물을 짜낸 젤라틴을 바로 넣고 저어준다.골고루 풀어지게 좀더 부드럽고 좋은 퀄리티를 위해서는 여기서 채에 걸러주면 좋다. 그러나 나는 그냥 내가 먹을거라서 이것또한 생략하고 바로 용기에 나눠서 냉장고에 넣고 최소 2시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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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베이킹 계량단위 환산 내가 보려고 만들어 봄 ( 큰술 / 컵 /티스푼 / 테이블스푼 / 그램 / 1ts / 1Ts 초간단 디저트 만들기 홈베이킹 카페 디저트

 

 

2시간후에 꺼내서 보면 판나코타가 완성되어있고 채에 거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부들부들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을춘다. 개인적으로 생크림과 우유가 함께 들어갔기 때문에 이 상태로만 많은 양을 먹는다면 살짝?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병에다가는 약간의 온수만으로 녹인 카누를 위에 끼얹어 주었더니 아포가토 느낌과 비슷한 달콤 쌉싸름한 맛의 판나코타가 되었다.

기호에 맞게 미리 컵에다가 녹차가루를 넣어놓고 그위에 젤라틴까지 다 넣은 생크림을 넣어주면 녹차 판나코타. 흑당 시럽을 올려주면 흑당 판나코타.딸기나 라즈베리 과일이나 콤포트를 올려서 먹어도 훌륭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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