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페에서 마셨던 오레그랏세. 비주얼되 예쁜 잔에 제공되는 오레그랏세는 대충 쉽게 일본식 연유라떼를 말한다.풀이하자면 *오레 = 우유 *그랏세 = 설탕으로 졸여 만든 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돌체라떼라 불라는 연유라떼와는 다르게 얼음이 들어가지 않고 우유와 커피층이 확실히 구분되어져 있는 그대로 섞지않고 쭈우우욱 마시는 음료. 커피계의 고진감래라는 말 처럼 처음에는 쓰게 느껴지는 커피의 진한맛을 지나고 나면 아랫층의 우유가 스물스물 커피와 함께 등장하면서 점점달콤해지는 매력의 음료.
보통 카페에서 주문을 하게되면 윗층의 커피가 진하게 내린 핸드드립으로 제공되어 좀더 미세한 고급진맛이 난다. 이날 테린느와 함께 먹었는데 집에서 핸드드립이 아니더라도 카누가 있으니..ㅋㅋ 카누로 쉽게 한번 만들어 보자. 참고로 테린느 만드는 과정은 링크를 걸어두겠음!!
우선 커피원액을 만들어준다. 카누스틱2개에다 약간의 온수를 넣어주고(그래도 30ml가까이는 되게) 저어서 커피원액을 만들어준다.(캡슐커피나 더치원액 핸드드립찐하게 모두 가능합니다.)
저울 위에 잔을 올리고 0을 맞춘다음 우유를 150ml넣어준다.
연유를 40~50g넣어준다.(달달한거 좋아하면50g)
아래에 가라앉은 연유와 우유를 잘 섞이도록 저어준 다음.
오레그랏세의 핵심작업 스푼을 댄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충격이 가지 않도록 살살 부어준다.물론 우유와 커피의 밀도차이가 나기때문에 잔벽에다 살살부어도 되긴하지만 모양이 덜예쁠수 있음.
위에서 찍으니까 못났다..못났어..ㅋㅋ(난 예쁜잔이 없담마리지..)
정면에서 보면 이런느낌이다. 와인잔에다가 만들어주면 훨씬 예쁘고 마실때도 좀더 좋을테지만..ㅋㅋ
한모금 먹으면 커피의 쓴맛이 느껴지는데 마시면서 잔을 기울이면 아래에 있는 연유밀크가 커피와 함께 따라나오는 순간이 있다. 그때부터 완전 엄빠미소 나오는 맛. 음료한잔에 여러 단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매력. 아. 참고로 먹다가 걍 층을 섞어주면 일반 돌체라떼입니데이. 섞어 마셔도 맛있고 그대로 마셔도 특별한 매력의 맛이있는 오레그랏세 만들기 끄읕.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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