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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화상전문병원 광개토 병원 후기

by eunsta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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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홈베이킹하다가 생각보다 행동앞서  200도에 달궈진 쇠를 급하게 끌어내린다고 소매를 겹쳐서 잡다가 옷이 타들어가는걸 발견..그렇다..수면트레이닝복은 면이 아니었다...화르르르.. 놀라서 손을떼고나니 엄지검지가 쇳덩이에 태닝....

 

 

 

 

소매가 화르르 타버림 ...ㅋ내마음도 타버림..차가운물 응급처치 하고 급한대로 화상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감았으나 손가락이 타는듯 뜨겁...그래서 특단의조치로..

 

 

 

비닐장갑에 얼음을 끼워 고정했다..금방녹지만 통증에는 최고다.. 차가운 물을 채워놓고 어떻게 버팀. 진통제도 먹었다.ㅋㅋ어떻게 호들갑떨다가 새벽에 잠이들고 다음날 택시타고 푸른병원 도착. 접수하고 대기하다가 내차례가 되었다.

 

 

 

 

 

간호사 두분이 오시더니 어떻게 화상입었는지 수술한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고 곧바로 의사선생님이 오시더니 가위로 껍질을뎅강 자르시더니 이정도면양호하다 하시고 투명한 연고?를 바르고 내일되면 진물날거니까 꼭오라는 말을남기신 채 사라지시고ㅋㅋ남은과정은 간호사분들이 메디폼을 감고 내일꼭오시라고 반복하시더니 그렇게 간단스피디하게 끝이났고 병원비는6만원대가 나왔다.ㅋㅋ산정특례라고 나라에서 보조해주는게 있는데 원무과에 가서 작성하시라고 했지만 뭔가 매번 해야하는 얘기라서 그런지...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좋았을거같다.병원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와서 위치도 애매하게 멀고 검색을 하다가 집이랑 가까운 광개토병원 발견. 위치도 좋은데 후기도 좋아보여 둘째날은 광개토 병원으로 갔다. 일단 접수하면서부터 친절했다..푸른병원이 불친절했던게 아닌데 상대적으로 뭔가 따뜻한분위기..ㅋ내차례가 되서 들어갔는데 원장님?께서 너무 동네 단골병원같이 친근하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붕대감고 이런사소한작업도 지나치게?꼼꼼하게 잘해주심...심지어 내옆칸에 아이가 울고있으니까 진짜 친근하게 달래시고..ㅋㅋ뭔가 따뜻하구만...그리고 중요한건 푸른병원은 하루밖에 안가서 다음날 치료는 알수없었지만 분명 죽은껍질 뜯어내고 연고바르고 메디폼붙이는 과정은 같은데 여기엔 과정이 하나더있다..?ㅋ바로..

 

 

 

 

 

 

 

 

요거다..레이저 쐬는 시간이 따로있다..ㅋ

 

 

 

 

 

 

다음날 이런 자세로 레이저 쐼ㅋㅋ 하루밖에 안가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푸른병원은 껍질떼고 투명연고 바르고 밴드타입의 얇은 메디폼을 감아주고 끝이었다. 6만원대..광개토 병원은 도톰한 메디폼을 감은다음 붕대로 감아주는차이...ㅋ레이저 까지 쐬는데 더 저렴..?우선 병원비가 4만원대다..그리고 친절하다..ㅋ아프면 마음도 서러워서 말한마디에도 감동받음..ㅋ이정도면 두번정도 더오면 끝나겠는데? 라고 하시는순간.캬ㅠㅠ희소식..ㅋㅋ덜심각한 2도화상이라 그런지 그나마..다행이지만카드값만 쌓여간다ㅋㅋㅋ이상 개인적인 화상병원 후기..였다ㅋㅋ 다음후기 표재성2도화상 치료 과정및 비용은 여기!

 

 

https://eunsta.tistory.com/22

 

대구 화상전문병원 광개토병원 표재성 2도화상 치료 과정및 비용

겨울이라 그런지 유독 많은 조회수가 있는걸로 보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 이번에는 더 상세한 후기?를 공유해볼까 한다. 앞전에 글에서 1차로 후기를 남겼고 (궁금하신분은 맨 아래에 링크 걸어둠)..

eunst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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