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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초간단 디저트 만들기

집에서 흑당(흑설탕)시럽만들기 레시피

by eunsta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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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카페 못지 않은 흑당시럽 만들기를 공유해본다.이 레시피는 직접 카페에서 판매했던 흑당라떼용 시럽이며 나름의 매니아층도 있었던 시럽이다.일반적으로 일대일비율로 끓여주는것 외에 한가지 필살기가 들어있는 레시피.준비재료는 흑설탕,카누1스틱,온수

 

만들기 전에 우선 흑설탕의 효능을 짧게 적어보자면 흑설탕에는 칼슘과 비타민 그리고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고 페닐 글루코시드라는 성분으로 인해 혈당을 조절 하며 피로회복과 에너지 발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카더라 통신을 보며 그래도 몸에 나쁜것도 있지만 좋은 부분도 있다는 위안을 받으며 만들어 본다.(위안이라 쓰고 합리화라 읽는다.)

 

 

우선 카누스틱2개를 계량한 컵 에 부어준다.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사용했으나 대충 대체용으로 넣어준다.스틱이 아니라도 두스푼 정도 넣어주면 될거같다.

 

 

 

온수30g을 넣어서 잘 저어준다.(찬물에 잘 녹는 커피라면 굳이 온수를 넣지않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나중에같이 냄비에 넣고 끓일 예정이기 때문에 녹여주기만 하면된다.)

 

 

 

원래 카페에서 판매했던 메뉴의 흑당시럽은 에스프레소를 30ml넣었는데 집에서 만들때는 비슷하게 카누를 녹여서 커피 원액을 만들어 준다.

 

 

저울위에 냄비를 올리고 0을 맞춰준 다음 흑설탕 250g을 넣어준다.혹시라도 양이 많다 싶으면 120g정도에 카누스틱 1개만 사용해서 만들어 먹어본 후에 괜찮으면 더 만들어 먹어도 되니까 적은 양으로 먼저 해봐도 괜찮을것 같다. 설탕과 물의 비율은 1:1이며 가열하는 시간 정도만 조절해주면 될듯.

 

 

일대일 비율로 온수를 250g 넣어준 다음 제일 먼저 만들어 둿던 커피원액을 부어준다.(차가운 물로 해버리면 끓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니까 온수를 부어주고 저어줄 필요는 없다)

 

 

중불에 15분-20분 끓여주는데 나는 인덕션기준이라 너무 약한기포가 올라오는 정도가 아니라 어느정도 보글보글 정도면 괜찮음.15분정도 끓이고 추가적으로 필요에따라 끓여준다.일반적으로카페에서 판매하는 흑당시럽은 묽으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살짝?막이 생길 정도 까지도 괜찮았던것 같다.아주살짝.그리고 참고로 여기서도 저어줄 필요가 없다.

 

 

용기에 바로 담기위해 빠르게 식히는 과정으로 차가운물 위에다 올려준다.이때 주걱으로 저어주면더 빨리 온도가 떨어지고 물을 갈아주거나 얼음을 넣어주면 더빨리 식는다.

 

 

 

적당한 소스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한다. 냉장보관을 하면 좀더 되직?해져서 시럽을 잔 벽으로 돌려가며 부어주면 카페에서 보던 그 비주얼이 가능하다.아무래도 당연히 에스프레소 원액이 들어간 시럽 만큼의 싱크로율 까지는 완벽하게 따라오진 못했으나 일반적으로 흑설탕과 일대일 비율로 가열하는 것 보다는 뭔가모르게 맛이 다르다.

 

커피원액이 들어갔지만 커피맛이 많이 나진 않으면서 흑당시럽 색깔도 더 짙어지고 맛도 훨씬 좋은 흑당시럽은 우유에 넣어먹어도 좋고 카페라떼나 밀크티에 넣어도 굳!!따뜻한 음료보다 아이스에 넣는걸 추천하며 아쉬운 대로 팬케이크에 시럽으로 뿌려먹기도 하고 계란물에 빠뜨려서후라이팬에 구운 토스트 위에도 뿌려먹기도 하고 여러모로 두루두루 사용이 가능한 흑당시럽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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