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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그미/내돈내산후기

편스토랑 우승 출시메뉴 마장면 파래탕면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이영자 라면 이경규 꼬꼬밥

by eunsta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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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2달이 넘어가는 아직 초보 블로거에게 과분한 조회수를 안겨다 주는 포스팅이 있었으니.. 바로 편스토랑 정일우 마카오 커피와 이정현 에그커피... 이것을 시작으로 편스토랑에 관심을 갖게된 나는 갑자기 궁금해 졌다. 편스토랑이 얼마나 인기가 있길래?? 우승상품이 궁금해져서 근처에있는 CU편의점으로 마스크 장착하고 우승제품을 쓸어담아 오려고 장바구니 까지 준비해서 갔건만 두 군데를 가본 결과 미트파이와 떡주빠빠오는 찾아볼 수 없었다..사장님께 여쭤 보았더니 출시이후에 반응이 크게 없어서...필요하면 오늘 주문하시면 주문 넣겠다고 하시는데 그렇게까지...(이하생략) 그래서 두 상품을 뺀 나머지 면과 밥을 가져왔는데 이번 포스팅은 면의 대결 마장면VS파래탕면 파래탕면VS마장면 !!

 

우선 비닐을 뜯은 비주얼부터 확인 1회차 우승 이경규의 마장면과 4회차 우승 이영자의 파래탕면 앞면 

 

먼저 파래탕면 먼저 소개 합니다. 국내산 파래 사용 강조하듯 귀요미 캐릭터가 파래파래를 외치고 있다. 바다의 맛을 담은듯 오징어와 새우와 꽃게 캐릭터도 보이구요 판매의 수익금 일부는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는 착한라면의 가격은 1500원 입니다. 칼로리는 440kcal 되시겠다.

 

점선 까지만 뜯으라고 되어있지만...무의식적으로 확 재껴버림.. 예전에 나름 어릴적 유행했던 녹차면과 클로렐라면을 연상시키는 그린그린한 면과 건더기앤 분말스프가 들어있다.알고보니 클로렐라 분말이 함유되어있었다. 비주얼상 호불호가 있을진 몰라도 나는 건강한맛 좋아하는 편이라 건강해보여서 좋았음.

 

건더기 스프를 뜯는순간. 눈이 두배로 커짐주의. 아니이거 건더기스프 클라스 보세효.. 내생각엔 이 건더기 스프가 파래탕면의 킬포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와아아... 푸지이임. 분말스프도 파래파래파래에 일조하듯 카키색에 가까웠음..이름처럼 온통파래ㅋ

 

물을 부어주었씁니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뚜껑을 차분하게 닫고 3분간의 기다림의 시간. 째깍째깍..

 

역시 예상대로 건더기 스프가 열일하는 맛이다. 오 이거 찐~하게 새우탕 맛도 나는것이 굵직굵직 건더기가 국물맛에 일조하고 씹는맛에 일조하며 분말스프와 콜라보를 감칠맛 앤드 시원한 바다스멜가득 새우탕면 정도 되겠다. 세바스챤이 부릅니다 언더더씌 ~ 파래탕면 꽤 괜찮다. 컵라면 퀄 이정도면 훌륭하지!! 합격!!

 

 

 

 

 

두번째 선수는 마장면 입니다. 우리밀로 만들었고요 일단 이름만 봤을때는 파래탕면보다는 마장면이 더 궁그미궁그미.

 

일단 면이 파래탕면 보다는 굵다. 뚜껑을 재껴보니 액상스프 하나가 들어있는데 액상스프를 빼서 안을 들여다보니 면 아래에 깔려서 압사당하듯 건더기들이 아주 소량으로.. 지나가다 흘린것마냥 들어있다..ㅋ아참. 마장면마장면 해서 마장이 뭔지 찾아보니 깨 양념장이라 카더라.(나는 마라 짜장면 뭐 이런건줄알고 매운가? 싶었음)

 

조리 방법은 매우간단. 선까지 물부어주고 4분의 기다림 후에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 넣고 쓰까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귀여운 건더기 스프들이 깨알같이 떠오르는구만 동동.

 

나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소소했지만 맘에드는 구멍뚫는 부분. 아주 깔끔하게 점선처리되어 물 붓기가 쉽게 되어있다. 다른 컵라면은 점선표시 안되있는게 많아서 물이 쫄쫄쫄 나오거나 지저분하게 나오는데 매우 깔끔하게 물을 비워내고

 

이제 마장소스를 넣어준다. 이때 까지만 해도 비빈 이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한다...

 

띠로리.... 액상스프가 모자랐나?? 어디 흘렸나?? 원래이런건가? 뭘실수한건가..?나만 이런가...?온갖 혼란스러운 질문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한젓가락 건져올려 본다...

 

제품 사진상에서 보이는 짜장면 느낌의 비주얼은 온데간데 없고 마치 떡볶이를 물에 씻은듯한 이도저도 아닌 색상을 띄며 먹을까 말까 망설여지는 비주얼. 먹어보았더니.. 음... 뭐.. 그러니까.. 나쁘지는 않은데 1회성으로 족하다.. 매콤한느낌도 없고 단짠단짠 초딩입맛에 맞는 그런 맛이랄까...?뭐..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좋지도.... 여기까집니다.

 

 

개인적으론 파래탕면의 압승 되겠습니다. 역시 이경규님은 꼬꼬의 황제이신 걸로!! 이상 파래탕면의 승리로 편스토랑 면의대결을 마치겠습니당!!

 

편스토랑 이경규의 꼬꼬덮밥 마라닭고기VS간장닭고기 솔직후기.나의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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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꼬꼬밥(CU 꼬꼬덮밥)5회차 우승작 내돈내산 솔직후기 마장면 이영자 라면 파래탕면

앞서 포스팅에서는 편스토랑 면VS면 마장면VS파래탕면 이었다면 이번 포스팅은 믿고먹는 닭의 아버지 이경규. 닭하면 이경규 꼬꼬면의 창시자 이경규... 이번에는 꼬꼬덮밥으로 우승하다. 꼬꼬밥은 두 종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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