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신정, 병원 찾아 삼만리 했던 임산부의 고백
새해 첫날부터 지독한 코감기와 목감기가 찾아왔습니다. 임산부라 약 먹기도 조심스러운데, 하필 공휴일이라 문 연 병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겨우 병원을 찾아 헤맨 끝에 약을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처방받은 약 덕분에 줄줄 흐르던 콧물은 멈췄지만,코막힘과 타들어 가는 듯한 목 통증은 여전했어요. 약으로 콧물을 말리니 오히려 코 안은 더 바짝 말라가는 기분이었죠. 그때 제가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선택한 건 바로 1년 전부터 써온 '괴물 가습기'였습니다.
출산 당일의 기억: "가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사실 이 가습기는 작년 하선이 출산 가방을 싸면서 샀던 제품이에요. 조리원 필수템이라는 후기만 보고 샀는데, 출산 당일 그 진가를 제대로 확인했습니다.


출산 직후에는 입이 너무 말라서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잖아요. 거즈 손수건을 적셔 입에 올리고 버티던 중, 이 가습기를 틀자마자 숨 쉬는 게 한결 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4L 대용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괴물 같은 분무량은 일반 가습기와는 차원이 달랐거든요.
오아 가습기 다른모델 사고 후회한 사연 (솔직한 비교)

최근에 아기방 습도를 더 맞춰보려고 오아의 1,000ml짜리 후기좋은 모델을 하나 더 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척도쉬워 보여서 샀는데 써보니 구관이 명관이더군요.
용량과 가습량의 차이: 해당모델은 1,000ml 용량이지만 실제 가습이 나오려면 800ml 이하로 채워야 해서 번거롭고, 무엇보다 가습이 너무 '귀엽게' 나옵니다.
습도 조절 실패: 결국 아기방에는 공기청정기 가습 기능에 이모델까지 두 개를 동시에 틀어야 겨우 습도가 맞았습니다.
결국 창고에있던 1년 된 접이식 모델을 다시 안방으로 들여왔고, 그제야 제 코막힘과 목 통증이 가라앉으며 회복이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1년 넘게 정착한 '접이식 대용량 가습기' 추천 이유
압도적인 분무량: 임산부 감기나 아기방처럼 확실한 습도 조절이 필요할 때 최고입니다.
휴대성과 수납: 대용량인데 접으면 부피가 확 줄어들어 병원, 조리원, 캠핑장 어디든 챙겨가기 너무 좋습니다.
실제로 캠핑장 조리원 가습기로 유명했던 모델이었음!
관리의 편의성: 구조가 단순해서 통세척이 정말 쉽고, 소음도 적어 예민한 시기에 쓰기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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