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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9주.
둘째라 그런지 정신없이 지나가다가 “아, 이걸 기록해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적어본다.
초반엔 입덧도 거의 없어서 첫째 때와 비교하면 너무 편했던… 그런데 16~18주쯤부터 서서히 진짜 임신 같은 증상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온 건 변비.
여러 제품 떠돌다가 지금은 장쾌락으로 정착한 상태. 임신 중에도 자극 없이 편안해서 솔직히 인생템 느낌…
그리고 무기력 + 폭풍 졸림.
아기 등원시키고 누우면 바로 잠들어버리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그 느낌. 하루가 순삭된다.
소화불량도 한몫…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남편한테 등 두드려달라고 투덜대던 시기.
19주가 되니 꼬리뼈 통증 + 오른쪽 어깨 통증까지 합류.
첫째 때는 왼발·꼬리뼈였는데 이번엔 어깨라서 생활이 더 불편하다. 파스도 못 붙이니 결국 온찜질로 버티는 중.
피부도 예민해져서 손등이 갈라지고 가렵고…
임신 때 안 생기던 건조 트러블이 이번엔 생겨서 수시로 크림 바르는 중이다.
잇몸에서 피 나는 건 첫째 때도 있었어서 익숙하고, 몸 전체 열감 올라오는 것도 중기 증상이라 생각하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아기 재우다가 누워있는데 드디어 둘째 첫 태동!
순간 피곤했던 마음이 다 녹아버렸다.
이 맛에 임신 기록하는구나 싶다.
19주차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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